삼척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14일간 죽서루 경내와 동헌 옛터 일대에서 ‘제7회 삼척사랑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삼척사랑 국화전시회’를 슬로건으로 조형작 61점, 다륜 13점, 대국 400점, 소국 6000여 점 등 국화 6500여 점이 전시돼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향긋한 가을의 추억과 삶의 여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죽서루 경내에는 수로부인, 삼척동자 등 30여 작, 동헌 옛터에는 태권브이, 둘리, 황소, 곰돌이푸 등 20여 작의 다양한 형태의 조형작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삼척시청(본관, 별관), 삼척시의회, 삼척의료원 앞 교통 삼각지대에도 소량의 국화를 전시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가 끝나는 11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죽서루 경내에서 관상가치가 있는 국화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얻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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