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에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25분쯤 부산 북구 금곡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10분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안방의 벽면과 천장이 일부 타면서 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8층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A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 켜놓은 촛불이 종이로 옮겨붙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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