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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초,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지구온난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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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초,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지구온난화 걱정

김완수 작가 초청…펭귄과 북극곰이 겪는 생존위기와 미세 플라스틱 위험 강의

ⓒ전북교육청

전북 익산 왕궁초등학교가 주변 학교 학생과 교사, 주민들을 초청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환경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익산 왕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환경 펭귄 축제 한마당’에는 왕궁초등학교를 비롯해 왕궁남초등학교, 왕북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협력형 어울림 학교를 운영하는 왕궁초등학교에서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완수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완수 작가는 직접 지구온난화 현장들을 다니며 기록한 사진과 영상으로 지구온난화의 현재에 설명하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펭귄과 북극곰이 겪고 있는 피해와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강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친숙한 펭귄과 북극곰을 통해 환경 문제를 알게 됐고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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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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