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고장 정선군의 최북단, 산내음 가득한 임계사통팔달시장(상인회장 박승영)에서 가을 수확철을 맞아 페이백 행사를 연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임계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장에서 3·6·9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상인회관에 제출하면 시장이용권을 각각 1·2·3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시장이용권은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시장 외 점포나 노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장이용권의 사용 기한은 18일부터 22일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한 1인당 1회 수령 가능하며 만 19세 이하는 참여가 불가하다.
임계사통팔달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페이백 이벤트 행사를 통해 상인과 고객 모두의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하며, 올 연말 두 번째 페이백 이벤트와 내년에는 낭만가객 페스티벌 및 장찬성 트래킹대회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도 높은 최상품의 사과와 더덕으로 유명한 정선군 임계면의 임계사통팔달시장은 1965년에 개설되었으며 정기 장날은 5일과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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