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디딤돌통장 선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통장개설을 마무리하고 첫 적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만 35세에서 45세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디딤돌 통장 참가자를 모집해 신청자 232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순으로 100명을 선정했다.
청년 디딤돌통장 사업은 근로하는 청년이 자산을 형성해 교육, 주거, 양육 등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선정자가 매월 20만 원씩 24개월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지원금을 군에서 매칭 적립해 2년 후 최대 100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결혼 축하금과 디딤돌통장 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청년이 찾고 머무르고 모여드는 거창을 만들기 위해 청년수당, 청년활동 포인트제 등을 도입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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