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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업인 대상 백형준·정진격·윤여권·양만용·박순도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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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업인 대상 백형준·정진격·윤여권·양만용·박순도씨 선정

▲왼쪽부터 백형준, 정진격, 윤여권, 양만용, 박순도 ⓒ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4회 장수군 농업인 대상' 수상 대상자로 ▲과수 부문 백형준(장수읍, 67)씨 ▲축산‧임업 부문 정진격(계북면, 49)씨 ▲채소‧특작‧화훼 부문 윤여권(천천면, 63)씨 ▲식량작물 부문 양만용(장계면, 59)씨 ▲수출·가공 부문 박순도(계남면, 78)씨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수 부문 수상자인 백형준씨는 장수사과영농조합 이사 및 한국사과협회 장수군지회장 등 사과 관련 활동을 통해 사과 농가들과 소통하고, 전국 사과농장과 교육장을 찾아다니며 10여 년간 노력한 결과 친환경농법과 전정, 생육 관리, 수형 등 장수군 재배환경에 맞춘 농사법을 터득해 고품질 사과 생산자로 자리매김하는 등 사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축산‧임업 부문 수상자인 정진격씨는 한우 축산농가로, 30대에 고향으로 귀농해 한우사육을 시작했다.

축산업을 영위하면서 전국한우협회 사업부실장 및 장수군 젊은 한우농가들과 축산정보등을 교류했고, 경영안정 및 한우품질 고급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 장수군 한우발전 및 한우 사육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채소‧특작‧화훼 부문 수상자인 윤여권씨는 1975년부터 농업을 시작해 47년간 농업에 매진해 왔으며, 고추 및 오이 재배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고추 Y자 및 오이 지주가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반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군의 원예경쟁품목 사업으로 채택 및 농가 지원이 이뤄지는 데 공헌했다.

식량작물 부문 수상자인 양만용씨는 1996년 농업을 시작하면서 기반시설이 취약했음에도 소득향상을 위해 벼 우수품종 보급에 앞장섰으며, 소비자 선호변화와 주요농산물 수입 증가 등 식량자급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영농의 규모화를 위해 노력, 현재는 6ha면적의 논 농업을 경영하는 등 장수군의 안정적인 식량 작물 생산기반 확보와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수출·가공 부문 수상자인 박순도씨는 청정장수오미자조합 대표를 역임해 장수군 오미자 생산 농가 조직화에 기여, 2022년 추석 선물 대통령실 납품, 메가커피 및 각종 인터넷판매, 매출액 증대를 위해 판로 개척을 선도했다.

또한 오미자 청, 오미자즙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장수 오미자 브랜드 고급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 달 11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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