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천에서 ‘제6회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오산천, 미래의 오산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했으며, 이와 별도로 현장 접수가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 및 성길용 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관내 영유아·초등학생과 가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총 22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되면서 △오산대학교 △어린이집 연합회 △환경실천연합회 △오산시건강복지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작품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미술협회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게 된다.
시는 오산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 총장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등 총 70여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이후 약 2주간 수상작품 전시회를 유튜브로 개최한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 중요한 자원 중 하나인 오산천에서 가족들이 여유를 즐기길 바라며 뛰어난 실력을 펼치는 아이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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