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시립예술단은 지난 16일 사동 하늬울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안산시립합창단의 W음악회’와 함께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으로는 시립국악단의 ‘Fly to the sky’ 및 ‘이문세 메들리’를 비롯해 시립합창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뮤지컬 메들리’ 등이 마련됐다.
이어 경기민요이수자 견두리, 안산 대표 사물놀이팀 중 하나인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단도 공연에 함께했다.
한편 안산시립예술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께 선부광장에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은영 그랑시티자이 입주자대표회장은 "소외되는 지역없이 '찾아가는 음악회' 를 통해 관내 전역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안산시와 관계자들에게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 단풍과 함께 시립예술단의 품격 있는 연주를 감상하며, 지친 일상 속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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