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동구 부시장 주재로 2023(2022년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평가지표 업무를 담당하는 21명의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말 기준 정부합동평가 정량 지표 33개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저조한 지표는 문제점 파악과 구체적인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실적제고를 위해 매달 정량지표 실적 점검 등을 추진하고 담당자와의 면담을 수시로 진행하며 실적 부진 지표 부서를 방문해 독려하는 등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평과 결과에 따라 개인 포상금 지급, 유공자 표창 추천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한동구 태백시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각 지자체별 행정역량을 평가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평가 매뉴얼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태백시는 정량지표 60개, 정성지표 20개 등 총 80개의 지표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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