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부산광역시 영도구의 제30회 영도다리 축제에 참가했다.
‘영도의 다리,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도다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제30회 영도다리 축제에 김제시는 개막식에 참가하며 영도구와의 우호 협력을 다지며 지방화시대의 협력자로서 교류 증진과 상생 발전의 도모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지평선홍보클럽과 지평선몰영농조합법인 공동으로 김제시의 농·특산물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와 시민들에게 김제시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며 김제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기부제도 함께 안내하며 건전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실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역사와 현대적 가치가 공존하는 제30회 영도다리 축제에 우호도시로서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영도다리 축제 참가를 계기로 영도구와의 친선 우호 관계는 물론 양 도시의 민간차원의 교류 활동까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시는 2016년 6월 2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와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하고 있으며, 영도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영도다리 축제는 다리를 콘텐츠로 하는 축제로 역사적 전통, 현대적 가치를 녹여낸 한국의 근대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특색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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