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작품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10월 15일을 ‘문화의 날’로 정한 작가들은 무주군 안성면 칠연로 338 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전시관을 비롯해 돌담무대, 장작가마 앞에서 각자의 작품들을 대중들 앞에 전시했다.
전시회 및 프리마켓에 참여한 작가는 최원(서양화), 이호영(서예), 나운채(도예), 허인화(캘리그라피), 나순녀(홈패션), 이윤승(사진), 안영옥(인형공예 · 생활도예) 작가 등 7명이 참여했으며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무주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최원 관장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가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에 보답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의 날을 정해 전시를 겸한 프리마켓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체험 제공을 위해 폐교된 안성 공정 초등학교를 대지 5,686㎡, 연면적 848.35㎡ 규모의 총 2개 동에 작업 및 전시 공간으로 리모델링, 2001년 개관 후 예술 창작자의 작업실 겸 방문객의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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