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정책·방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론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오는 19일 낮 2시 수원시 소재 수원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톡톡'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톡톡'은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한 교육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기도 미세먼지 관리정책 현황 △건강한 경기도를 위한 요리 매연(주방에서 식재료를 튀기거나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저감정책 △지하철 초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토크콘서트에는 도 박대근 미세먼지대책과장,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경훈 박사,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전기준 교수, 국립환경과학원 심인근 연구관이 패널로 참여해 질의응답을 벌인다.
도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원을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경기도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를 통해 생중계된다.
엄진섭 도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의 장을 마련해 도의 환경 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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