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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저도 콰이강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 250만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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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저도 콰이강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 250만 명 넘어서

250만 번째 입장객 … '깜짝 이벤트'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의 입장객이 2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스카이워크 25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에서는 대구에 거주하는 김미연(53·여) 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창원에 바다를 보며 걷기 좋은 둘레길이 있다고 해서 먼 거리를 왔다. 스카이워크에서 뜻밖의 행운을 잡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창원을 찾아준 관광객과 창원관광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로 250만 번째 입장객에게 꽃다발과 창원의 대표 관광시설인 로봇랜드·무빙보트 무료이용권을 전달했다.

ⓒ창원시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길이 170m, 폭 3m 규모의 붉은색 보행용 다리다.

지난 1987년 차량 통행용으로 건설됐으나 2004년 바로 옆에 새 다리가 생기면서 쓸모없어졌다.

이에 시는 오래된 다리의 바닥을 일부 걷어내고 투명 강화유리를 깔아 2017년 3월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로 재개장했다.

발아래로 바다가 훤히 비춰 짜릿함은 물론 밤이면 형형색색 경관 조명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리 옆에는 한 달, 또는 1년 뒤에 엽서를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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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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