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웰빙레포츠 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강원도 내 학생 발차기 최강자를 가리는 ‘제12회 동해무릉기 강원학생 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해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가 후원 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약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도내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시상은 단체전과 복식전, 개인전(겨루기), 개인전(품새) 등 4부문으로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특히 단체시상에는 팀별 메달을 집계해 종합우승 30만 원, 준우승 20만 원, 3위 1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이번 태권도 대회로 많은 인원의 선수단이 동해시를 방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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