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18일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봉래산 명소화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주민 공청회에서 봉래산 명소화 1단계 사업인 전망시설 및 모노레일 설치에 대한 사업설명 및 비전을 제시하고 의견수렴할 계획이다.
영월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봉래산 정상부에 봉래산 전망시설 카페, 전망홀, 전시공간, 스카이워크, 별빛전망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금강정~정상부의 모노레일(약1.4km),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에 총 3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영월군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위한 전담 추진팀이 꾸려졌고 사업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 중임에 따라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래산 명소화를 통한 영월군의 부족한 관광인프라와 줄어드는 관광객 수 해결 방안 마련으로 향후 영월군 관광 트렌드에 새로운 획을 긋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