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나태주’가 경기 양주 시민들과 만난다.
양주시는 오는 19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 음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이날 양주소놀이굿보존회와 시립합창단이 난타 공연과 교향 음악을 선보인다.
시는 양주 발전에 힘쓴 시민 56명에게 표창장도 전달한다.
기념식 이후엔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나태주를 비롯해 트윈걸스, 로미나, 양주시민 대표 가수 오정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다”라며 “그런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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