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28일까지 숙박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2022 경상북도 숙박대전’을 진행한다.
숙박예약 플랫폼 ‘야놀자’와 ‘여기어때’와 제휴해 운영되며 플랫폼 대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숙박요금을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다.
숙박요금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3만원, 4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원의 할인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쿠폰 지급은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숙박업소 입실기간은 14일~다음달 30일까지다.
경북도는 이번 숙박대전에 5억의 예산을 지원해 2만여 건의 숙박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추진해 4만5000명이 경북을 찾았고 76억의 지역 소비 효과를 거뒀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관광지점 329개소 입장객 기준 2818만명이 경북을 방문해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숙박대전을 통해 가을여행 최적지 경북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과 숙박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장 한국다운 문화의 도시 경북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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