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직 요식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12일 광산생활문화센터에서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7주간 진행되는 교육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25명의 현직 요식업자들이 참여한다.
앞으로 △비대면시대 경영마인드 △브랜딩 기획 △외식산업 변화와 생존전략 △메뉴 기획·분석 △선진지 견학 등 외식업 특화 교육을 듣게 된다.
남도 음식의 발전 전문 컨설턴트인 이은상 강사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실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광산 대표식당 육성의 첫 신호탄과 같다”며 “골목상권 곳곳에 사람들이 찾고 싶어 하는 가게가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상권 전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상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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