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해양레저포럼' 13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해양레저산업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3일 낮 1시 30분 수원시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는 경기해양레저포럼은 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 주제는 ‘보트 구매부터 보관까지, 현황 및 나아갈 방향’이다.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 개최 안내문. ⓒ경기도

포럼은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서태범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등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1·2·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한국리서치 장보현 에스피(SP)부서장과 강덕진 비즈(Biz)부서장이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시장규모 및 현황’을, 경기도 김충환 전문위원이 ‘경기국제보트쇼로 살펴본 우리나라 해양레저현황’을, 스타보트 채순석 대표가 ‘한국 소비자가 선택하는 보트 트렌드의 변화와 전망’을 각각 주제발표 한다.

이어 2부에서는 엠캐피탈 황숭철 차장이 ‘리스, 보험 등 보트 금융상품 현황 및 문제점’을, 스타마린 정일권 대표가 ‘한국형 보트에 기대하는 소비자 요구사항의 적용사례 및 방향’을, 왕산레저개발 정상호 대표가 ‘마리나 계류현황 및 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진행, 1·2부 발표내용과 주제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소비시장”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실질적 문제와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