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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하나 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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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하나 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11일 경북에서 개최, 내년에는 전남에서...소통‧화합으로 하나되는 영호남

경북도와 전남도는 11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과 천년 숲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진행했다.

이번 화합대축전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영호남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데 의견을 같이 하며 성사된 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11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과 천년 숲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손을 맞잡았다.ⓒ이철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화합대축전은 ‘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이란 슬로건을 내세웠고, 메인행사로 상생화합 비전선포식과 영호남 화합콘서트를 열었다.

부대행사로 영호남 상생장터, 영호남 사투리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화예술교류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매거진 프로그램,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교류 등이 진행됐다.

상생화합 비전선포식은 경상북도립국악단과 전라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대표의 비전선언문 낭독, 양 도지사 및 도의장의 비전선언문 서명이 있었다.

영호남 상생비전선언문에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경북과 전남의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11일~12일까지 도청 경화문 주차장에서 경북과 전남의 50여 농가가 참여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11일부터 1주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도청 안민관 1층 전시실에선 영호남 미술교류 전시회가 진행된다. 안민관 1층 전시실에서 지난달 5일~이달 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영호남 사투리 웹툰, 꽁트 공모 19개 수상작 관람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청소년 e스포츠 친선전, 경북‧전남 도민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어르신 생활체육 교류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문화는 치유와 소통의 힘을 갖고 있다. 영호남의 문화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화합대축전을 통해 우리 영호남 지역민들은 문화예술로 하나가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소통과 화합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내년에도 전남과 손잡고 화합대축전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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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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