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위읍 정리 일원에서 ‘2022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 벼 직파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김진열 군수, 빅수현 군의장, 부의장 및 군의원,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쌀전업농, 벼농사연구회 등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5월 16일 드론 직파한 ‘일품벼’ 작황을 평가했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및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또한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를 줄여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품평회 당일 참여 농가들은 직접 체험한 사례와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한 사례는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년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부족한 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미질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기 벼 베기와 적온 건조를 당부하며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으로 쌀값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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