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진주시乙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9일 김기현 전 원내대표(울산 남구乙)과 함께 당협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현 의원이 정권교체 당시의 절박함과 앞으로 당의 발전 방향을 당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다.
특히 김기현 의원과 강민국 의원은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원내대표와 원내대변인으로 활약하며 정권교체를 위해 동고동락한 사이로 간담회가 성사됐다.
강민국 의원은 “원내대변인 시절 오직 정권교체를 위한 절박함으로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하루 4시간도 못 자면서 전국 구석구석을 찾았다”고 회상하며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김기현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의원은 “부친이 경상남도 의원을 역임하셔서 경남도의 인연을 시작으로 항상 경남과 진주에 애정을 갖고 있다”고 화답하면서 “진주를 포함한 일명 PK지역(부·울·경)은 항상 국민의힘에 절대적 지지를 보여주지만 정작 당직에서는 배제되고 있다. 진주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당직을 맡을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민국 국회의원·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최신용 진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당직자가 참여했으며 진주시乙 당협위원회 각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청년 당원 100여 명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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