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과 책이 함께 동행하는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전북 완주에서 열린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완주군청 어울림 잔디광장과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세 살 독서 백세까지 배움'을 주제로 하는 '2022 완주 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로 평생학습기관과 공공 및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 도서관·평생학습 단체가 참여하는 풍성한 통합 축제로 다가설 예정이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댄스, 난타, 우쿨렐레, 칼림바 등으로 무대 공연이 발표된다.
또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평생학습 체험이 가능하도록 라탄을 비롯한 도예, 실크스크린, 수채화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 부스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평균나이 79세 어르신들의 한글 교실인 '진달래학교' 학생들의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작과 미디어 사진여행과 전북형 행복행복학습센터에서 만든 학습자들의 결과물도 전시된다.
도서관 분야에서는 <오늘은 우리집 놀이터> 박서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가을 하늘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베란다 콘서트, 미래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책 배달, 뉴욕라이브러리 영화 상영 등이 마련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북 페스티벌과 평생학습 한마당을 통합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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