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개막

내달 20일까지 창원 일원에 140여점 작품 전시

창원문화재단이 7일 '2010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에서 출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22창원조각비엔날레’의 문을 열었다.

창원문화재단은 이날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창원특례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전시와 작가 소개, 축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내달 20일까지 성산아트홀을 비롯해 창원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문화재단은 성산아트홀, 진해 흑백다방, 중원로터리, 3.15해양누리공원과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특례시를 기념해 26개국의 90명(팀)의 작가를 초대해 '채널: 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본전시 1·2, 특별전 1·2, 특별작으로 구성된 조각·설치·미디어 작품을 더한 1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2012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조각’ 특화 비엔날레로 창원 지역의 예술과 문화생활의 장이 돼왔다.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포스트.ⓒ창원문화재단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