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중앙시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하고자 ‘2022 삼척중앙시장 보물찾기 축제 (행운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유나현)에서 주관하며,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삼척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진행되는 ‘보물찾기투어’는 앱을 이용해 퀴즈를 풀며 삼척중앙시장 곳곳에 있는 보물을 찾는 행사로 순금 1돈, 지역 상품권, 중앙시장 특산품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 밖에 가수왕, 댄싱왕, 플로깅캠페인, 천원경매, 행운의 뽑기체험 등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저글링쇼, 마임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EQ 체험 프로그램으로 떡만들기, 쿠키만들기, 키링만들기 등도 운영된다.
특히 9일 저녁에는 트로트가수 한강, 홍혜리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며, 8일~9일에는 ‘삼척중앙시장 위드나이트 주말 야시장 행사’도 병행 운영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2022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4억 6000만 원(국·도비 3억 원 포함)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 홍보마케팅 사업,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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