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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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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본격화

제주도는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신균형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혁신도시 제2차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669억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특화발전, 상생발전 3개 부문(12개 사업)을 위한 제1차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왔다.

▲.ⓒ제주도청

도는 공공기관 이전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를 신(新)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한다. 그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10개 사업(728억원) 중 7개사업(527억원)을 완료했으며 3개 사업(201억원)은 현재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된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문화복지센터 국민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노인복지지원센터 복합혁신센터 등이다. 또한 꿈자람센터 건립,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구축, 복합가족센터 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1차 계획기간 만료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한계 분석을 바탕으로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 1억 7500만원을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제2차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으로 ▷비전·목표·발전전략 ▷혁신도시 지역발전 거점화 및 성과 확산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주환경 조성·보완 방안 ▷스마트시티 구축방안 ▷지역인재 양성 방안 등이 포함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신3고(高) 경제위기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균형발전 모델을 발굴·제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10월말 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5월경 혁신도시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발표한 정주환경 통계조사에서 전국 혁신도시 중 제주 혁신도시가 계획 인구 달성률(3위, 98%)과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1인가구 이주율(2위, 78.9%)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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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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