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등을 겪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난 2020년 11월 24일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기간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시가 발령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면 가능하다. 단 방역조치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체당 1인 50만 원을 현금 지급하며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할 경우에 1개 사업체에, 공동대표일 경우 대표자 중 1인에게만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비상경제 민생안정 지원 대책 바로가기’에서 가능하다. 현장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으며 월요일은 1 또는 6, 화요일은 2 또는 7, 수요일은 3 또는 8, 목요일은 4 또는 9, 금요일은 5 또는 0인 사업체의 신청이 가능하다.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대상문자를 받은 업체는 신속지급 대상자로 선정돼 온라인 접수로만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방역에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하며,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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