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수원시 민선8기 비전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선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수원시 민선8기 비전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선언

이재준 시장 "시민이 시정의 주체…행정 운용방식 혁신하겠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으로 선언하고 "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생활을 혁신하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돌봄을 대폭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이 시장은 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에서 시민 대표 6명과 함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 도시가 하나의 자긍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는 모습. ⓒ수원시 제공

시민 대표들은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시 수원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교통 도시 수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 미래도시 수원 △시민의 미래 가치를 담아내는 계획도시 수원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도시 수원 △일상 속 문화도시 스포츠 중심도시 수원과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겠다"며 "'누구나 시장', '현장 시장실', '공론화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행정 운용방식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의 인사말과 '특례시민이 바란다'를 주제로 한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이재준 시장의 민선 8기 비전·정책 설명(특례시민에게 보내는 프러포즈), 비전선언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에는 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빛나게 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비전을 바탕으로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 3대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수원을 향한 10대 전략과 빛나는 시민을 위한 9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원에 오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존 기업에는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개선되도록 중앙부처와 소통하면서 지속해서 개선책을 건의하겠다"라고도 했다.

또 "여러 기관으로 나뉜 복지서비스를 동행정복지센터로 일원화하고 시민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통합돌봄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안에 통합돌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담부서를 신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4년은 명실상부한 특례시로서 권한을 확보하고 경기도 수부도시로서 위상을 높여야 하는 시기"라며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로 향하는 길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시청 본관 앞 녹지 공간에서 '민선 8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념 식수(植樹)'가 진행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