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6일 오후 2시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 해변 일원에서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은’은 고성군을 해양관광의 메카로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키고 관광시설을 확충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 오호리 죽도일원의 수려한 바닷속 경관과 뛰어난 생태계가 보전돼 해중경관지구로 지정돼 2019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성군은 2019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12월 각종 인· 허가를 비롯한 행정절차가 종료됐고 2022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은 해상길(L=780m), 해상전망대, 죽도탐방로, 오션에비뉴(실내다이빙장, 실내서핑장, 부대시설) 등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되며, 군민을 포함한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관광지로 탄생시킴으로써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에 따라 사업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해양레저+해양치유+해양생태 등 3박자가 어우려져 창의적인 사계절 관광명소로 구축해 고성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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