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인구감소 위기와 지방소멸 대응에 적극 나선다.
청도군은 지난 4일 ‘지방소멸 및 인구변화 대응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향후 인구문제 대책 방안과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른 중장기 대책 마련 등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부족한 문화·편의시설 및 교육·의료·보육·일자리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맞춤형 지역특화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는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므로 전 부서에서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매력적인 청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