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침체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5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 및 시행 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김희옥 부군수를 비롯한 행정협의체 위원 및 추진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 ㈜공감피앤디의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추진방향, 사업별·단계별 과업 세부 수행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육성하고 농업과 산림의 치유관광 기반구축을 통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치유·관광 플랫폼 구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주군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 최종보고회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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