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신임 원장에 이은미 산업혁신본부장이 선임됐다.
4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는 이은미 신임 원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은미 신임 원장은 1966년 출생으로 전북대학교에서 화학공학/생물공학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 바이오진흥원에 입사해 기업육성팀장을 거쳐 기획실장, 산업혁신본부장 직을 역임했다.
또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일자리 전문위원, 농림부 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역산업진흥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다수 수상하는 등 농생명·바이오전문가로 꼽힌다.
바이오진흥원 이사회는 "20년이 넘는 진흥원 역사상 첫 내부 원장이 선출된 것에 대해 기대감이 높다. 이은미 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전라북도 바이오산업 및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문가인 만큼 전북 도정의 핵심인 농생명 산업 수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미 신임 원장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원장으로 취임해 바이오진흥원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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