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2년 경로위안 행사’가 오는 5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 주관으로 개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행사를 마지막으로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태백시 통합 행사 대신 각 동별 행사로 정성껏 마련해 추진된다.
행사는 황지동행정복지센터(황지동),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황연동), 외솔배기경로당 주차장(삼수동), 새마을복지회관(상장동), 태백호텔(문곡소도동), 장성중앙시장 주차장(장성동), 장성실내체육관(구문소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철암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시 지휘부는 각 동별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행사를 주관하는 동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모범 어르신 및 노인복지 유공에 대한 표창을 전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모여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각 동에서 추진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이날 만큼은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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