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생연2동과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있는 낡은 집 20채를 수리한다고 4일 밝혔다.
원도심에 사는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대상 주택은 사용 승인 2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이다.
시는 가구당 최대 900만 원(본인 부담금 포함) 안에서 담장과 옥상, 지붕과 외벽, 대문과 창문을 보수·정비한다.
앞서 시는 5월~8월 사이 대상 주택을 정해 실시 설계를 마무리했다. 조만간 착공해 연말까지 집 수리를 끝낼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원도심 내 낡은 집을 수리해 주거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에 필요한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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