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8개국 군악대가 연주하는 평화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7일 부터 시작되는 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 기간 동안이다.
모두 6.25 참전국 군악대여서 의미를 더한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직위는 영국·미국·말레이시아·베트남·몽골·태국·프랑스·인도네시아 군악대가 이번 엑스포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군악대 초청 공연은 엑스포의 전신인 지상군페스티벌에서부터 이어져 왔다.
영국·말레이시아·프랑스·인도네시아 군악대는 계룡에 처음 방문한다.
특히 1716년에 창설된 영국을 대표하는 스코틀랜드 근위대 군악대 50명이 참가한다.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악기인 백파이프 공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충남도와 우호교류 중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있는 육군 군악대도 참가한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7일~23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악대 공연은 개・폐막식, 매일 개최되는 세계군악콘서트 및 로드퍼레이드와 계룡 원도심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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