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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사랑카드’에 교통카드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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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사랑카드’에 교통카드 기능 도입

오는 10월 11일부터

삼척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삼척사랑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도입한다.

시는 캐시비와 제휴를 통해 오는 10월 11일부터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삼척사랑카드를 발급한다.

▲삼척사랑카드. ⓒ삼척시

캐시비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삼척사랑카드가 출시되면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삼척사랑카드로 교통수단(버스·지하철·택시 등) 결제가 가능하다.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삼척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교통카드 1장당 2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다. 교통카드 사용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신청은 가능하나 인센티브 지급은 미적용된다.

교통카드 충전은 삼척사랑카드 잔액에서 이관하거나 기존 캐시비 교통카드 충전방식인 오프라인(편의점, 지하철역) 또는 온라인(‘그리고’ 앱 내 삼척사랑카드 잔액 이관, ‘모바일 캐시비’ 앱)으로 충전하면 된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 삼척사랑카드 잔액 이관은 가능하지만 온라인 충전은 불가하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삼척사랑카드에 전국 어디서나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한다. 이 경우에도 인센티브 지급은 불가하다. 

기존 삼척사랑카드는 택시요금 결제 기능만 가능해지므로 버스·지하철요금 결제를 위해서는 10월 11일부터 발급되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삼척사랑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삼척사랑카드는 2021년 1월 처음으로 출시되었고, 현재까지 680억여 원이 발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삼척사랑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기능을 도입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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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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