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닷새간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가운데 올해는 ‘사람 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통합의학 프로그램과 생약초·약재 전시, 학술행사 등을 통해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한다.
원광대는 매회 대학 부속병원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행사를 펼쳤으며 올해는 치매 검사와 우울증 평가, 치료를 위한 비즈공예,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관련 풍선 공예 등 일부 학과의 전공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는 뜸, 온·냉치료, 약족 등 마음건강치유프로그램과 관절염, 류마티스 등 통합의료 협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광대는 통합의료를 연구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장흥군이 설립한 장흥통합의료병원을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는 보건복지부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 수행과 더불어 2021년부터 전라남도, 장흥군, 국립나주병원과 공동으로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흥군과 함께 우리나라의 통합의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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