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0월 3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축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연출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벽골제 행사장뿐 아니라 시내권 전역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김제시 전역에 축제 열기가 맴돌고 있다.
축제의 전야, 28일 향교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KBS 국악한마당을 서두로 시내권 행사의 막이 올랐다.
동헌 내아에서는 지평선 백일장대회가, 향교 앞 특설무대에서 전국 실버 장기자랑 경연대회와 김제문화예술인 한마당이 펼쳐지고,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콘서트가 있을 예정으로 축제 기간 중 시내권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더욱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2일 14시 심포항에서는 5년 연속 김제지평선축제와 함께하고 있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준비돼 진봉면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민이 혼연일체 돼 이룬 김제지평선축제로 김제시 전역이 빛나는 것 같다’며 남은 기간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더욱 신경쓰겠다" 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