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양질의 보육·양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월 4일부터 동해시 국공립 아델리움어린이집을 신규 개원·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델리움어린이집은 동해시 6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육실 4, 유희실 1, 화장실 2, 교사실 및 원장실, 조리실을 갖춰 지상1층, 연면적 256㎡, 정원 32명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간 장기 무상임대조건으로,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아델리움어린이집(원장 이미숙)은 2022년 5월 보육정책위원회의 위탁체 선정․관리기준에 의거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수요자 맞춤형 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이후 전체 어린이집 61개소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은 6개소로 늘어나 설치율은 9.8%까지 증가했으며, 2020년 12월말 5.8%였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도 설치율과 동일한 비율인 9.8%로 증가했다.
또, 어린이집 노후시설개선사업 대상을 당초 4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어린이집 필요경비 및 인건비 지원사업 등 부모와 영유아,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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