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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출전 전북선수단 결단…체조·수영·역도 3관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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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출전 전북선수단 결단…체조·수영·역도 3관왕 기대

▲29일 전북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결단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등이 선수단들이 필승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도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9일 전라북도체육회관 야외광장에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도의회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이병도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정강선 도체육회장과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철인3종 김지환(도체육회)과 양궁 전인아(전북도청)를 비롯해 스쿼시 박중권 감독(전북스쿼시연맹) 등이 각각 선수대표와 지도자를 대표해 선전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김관영 지사는 자신은 물론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 전북 대표가 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한 뒤 ”경기장에선 내가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체전 기간 180만 도민과 함께 선수단을 있는 힘껏 응원하겠다”며 “도는 앞으로 도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 복지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의 역량 강화부터 멘탈 관리, 향후 진로까지 같이 고민하며 적극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49종목에 17개 시도 2만7561명(선수 1만8109, 임원 9452)명의 선수단이 참가 할 예정이며 전북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등 49종목에 1753명(선수 1201, 임원 552)의 선수단이 종합 10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앞서 치러진 유도 사전경기 여자대학부 –48kg급에 출전한 라희원(경기대)은 전라북도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 주목할 만한 전북 선수로는 체조 이준호(전북도청)와 수영 한다경(전북체육회), 역도 유동주(진안군청) 등의 3관왕 달성이 기대된다.

또 쌍둥이인 근대5종의 김민정과 김민주(전북체고)를 비롯해 형제인 핸드볼의 정성원, 정장원(전북제일고), 부녀지간인 육상 김우진(감독)과 김지은(전북개발공사) 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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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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