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 TF는 민선8기 하은호 군포시장 취임 1호 결재로 지난달 구성됐으며, 관계 공무원과 건축·도시계획·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52인으로 꾸려졌다.
이날 TF는 '산본신도시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첫 안건으로 삼아 진행됐으며, 산본 신도시 특성에 맞는 주거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과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시 리모델링 사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향후 시는 TF를 통해 관내 주거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갈등 등의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고, 증가하는 시민들의 주거정비 요구에 선제 대응할 예정이다.
또 TF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하 시장은 “민관TF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이 적기에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