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다음달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지정된 2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현재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주민이 해당된다.
연령별 접종일정은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1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만 75세 이상 주민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지정된 25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부안군에서 지원하는 지자체 무료 접종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으로 10월 31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하고 만 14세 이상 64세 미만의 일반 군민은 1만1000원의 접종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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