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소방관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화재 조사 능력을 입증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8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전국 화재 감식 경연 대회에서 경기 북부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소방서 선창학 소방위·장시영 소방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엔 전국 19개 시·도에서 선발한 화재 조사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선창학 소방위와 장시영 소방장은 평소 화재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감식 기법을 발휘해 전국 최고 화재 조사관 자리에 올랐다.
앞서 이들은 6월에 열린 경기 북부 화재 감식 경연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탔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일선 화재 조사관의 전문성이 크게 강화하고 있다”라며 “화재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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