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를 위해 하동세계차조직위원회에서 세운 간판이 지난 태풍 흰남노의 여파로 인해 크게 부서져 개인 사업장에 재산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제보자에 따르면 남해군 독일마을 초입에 위치한 정동원 카페에 건물주 동의를 구하지 않고 대형간판을 설치했다.
이는 건물주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개인 사유 재산을 손괴하고 대형간판을 세운 것 등이 논란의 대상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정동원, 이상봉, 박정아, 손빈아를 홍보대사로 선정, 지난 7월말 정동원의 부친이 독일마을 인근에 정동원 카페를 개소하는 것을 알고 엑스포조직위가 홍보의 적지로 판단해 이곳에 홍보간판을 세운 것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와 간판시설업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간판은 건물주와 협의 없이 설치해 앞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와 벌어질 민·형사상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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