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과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각종 조례안 22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완주군의회는 28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예산현액 총 규모 1조 297억 7709만 1000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예비비는 보건관리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사업 등 13건 32억 5113만5천원을 지출 결정한 가운데 이중 25억 8190만 8000원을 지출하고, 2억 373만 5000원을 이월해 지출잔액이 4억 6549만 2000원 발생했다.
이어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1217억 5971만 7000원이 증액된 9271억 6223만 4000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8813억 6556만 7000원, 특별회계 457억 9666만 7000원으로 편성해 의결 요구됐다.
예결특위는 일반회계 세출 심사 결과 20억 5600만 원을 삭감 조정했지만, 본회의에서 유이수 의원의 대표 발의로 수정안이 제출돼 민관학 거버넌스 위원회 참석수당을 비롯, 완주군 노인복지관 신축 부지 매입비와 하반기 지역 문화예술지원사업, 악취배출시설 감정평가 수수료 등 총 4건에 대해 16억 6000만 원을 최종 삭감했다.
이밖에도 특별회계 세출예산과 2022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한데 이어, 상정된 22건의 조례안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대로 가결처리하고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제271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8일 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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