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0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는 시민의 날인 10월 1일이 토요일이고, 3일 개천절이 월요일로서 연휴 기간에 포함되는 한편 목포뮤직플레이도 9월 30일~10월 2일 열림에 따라 행사 중복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하루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목포청년예술인이 주축으로 구성된 예술팀들의 식전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여는 기념 행사는 시민의 상 시상, 기부 전달식, 목포의 찬가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목포 변천사 영상, 시민의 날 기념 기부 릴레이, 시민 사진 콘테스트 등이 마련돼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10월 1일 하루 동안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생활도자박물관, 근대역사관, 목포문학관 등 5개 관광시설에서 목포시민과 자매결연 도시(서울 서대문구, 성남시, 창원시, 청주시, 영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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