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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발'도 빠른 119 덕분에…테니스치다 심장 멎은 60대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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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발'도 빠른 119 덕분에…테니스치다 심장 멎은 60대 구사일생

▲사진은 전주 덕진 체련공원 내 테니스장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프레시안


60대 남성이 테니스를 치던 중 심장이 멎는 위급상황에 놓였지만, 현장에 발빠르게 출동한 소방당국의 응급처치에 구사일생했다.

지난 27일 오전 9시 42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체련공원 내 테니스장에서 A모(63) 씨가 테니스 경기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간 119구조·구급대원들은 A 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인근 전북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119구조·구급대원들은 병원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심페소생술에 혼신을 기울였고, A 씨는 자발호흡으로 되살아났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A 씨는 다행히도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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