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흥군, 올해의 책 저자 전수경작가와의 만남 '호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흥군, 올해의 책 저자 전수경작가와의 만남 '호응'

별빛 전사 소은하 작가 전수경 “우리는 모두 빛나는 별이다” 주제로 과학과 소설에 대해 소통

고흥군이 군민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한 ‘작가와의 만남’이 깊이 있는 소통과 토론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2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수경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지난 24일 군립남부도서관에서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잔남 고흥군이  주최한 올해의 책 저자 전수경작가와의 만남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고흥군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은 군민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 생활화를 통한 군민 정서 함양을 위해 전남도에서 선정한 ‘2022 올해의 책’을 군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군은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한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운영 지자체로 이번에 선정돼 고흥군립남부도서관 주관으로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인 「별빛 전사 소은하, 2020년」의 저자 전수경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모두 빛나는 별이다”는 주제로 과학과 소설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수경 작가는 1부 ‘과학과 문학의 만남’ 편에서 최신 과학뉴스 살펴보기, SF(Science Fiction)란 무엇인가, 과학과 문학을 함께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고, 2부 ‘동화 「별빛 전사 소은하」 탐구’ 편에서는 과학적 상상력과 문학적 고민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책에 대해 궁금했던 많은 것들을 묻고 이야기를 들으니 신기했고, 작가님의 사인까지 받아서 너무나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작품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수경 작가는 2018년 제2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화 부문에서 「우주로 가는 계단」이 대상으로 당선돼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저서로는 「별빛 전사 소은하」, 「성장의 프리즘」 등이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