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7일부터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대상을 받은 해운조선 사진집 등 시민 민간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2 목포 시민 민간 기록물 공모전은 대상을 비롯한 당선작들과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미당선작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공모전은 목포의 문화와 역사와 관련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다양한 민간 기록물들이 출품된 가운데 ‘해운조선 사진집’이 대상에 선정됐다.
해운조선 사진집은 여객선과 어선 등을 나무로 건조·수리하는 실제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목포의 선박 건조·수리 기술을 알 수 있어 기록물로서 문화적 가치가 높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 영상, 책자 등으로 제작해 기록화 할 방침이다.
목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포의 숨어있는 문화 자원을 발굴해 특색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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