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26일~27일 임진각 등 팸투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오는 26일~27일 이틀간 진행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이번 팸투어는 입국 격리 해제 등 국내 관광시장의 점진적 변화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장한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전경. ⓒ경기도

팸투어에는 △천성여행사 △한나라 관광 △아리랑투어서비스 △한국신태창여행사 등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주요 국가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5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첫날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의 선두지역 파주시에서 ‘임진각평화곤돌라’, 민간인 출입 통제선 내 위치한 ‘갤러리 그리브스’ 전시장,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김포, 시흥, 화성 일대에 새로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웨이브파크, 서해랑케이블카 등 신규 우수 관광자원을 둘러본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관광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교류 회복 조치에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